경제

피더블유에스그룹 “중동·중화권 글로벌투자사 및 나스닥 상장기업 초청... 사업 협력 위한 초석 다져”

기사입력 2024.07.05 15:32
  •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중동(UAE)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기관 9개사를 초청해 경기도·부산시에서 지·산·학 RISE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KISED),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창업허브 M+, 카카오 및 호서대 벤처대학원 등 국내 대표 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한국 시장과 중동·중화권 시장의 양방향 사업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피더블유에스그룹
    ▲ 사진 제공=피더블유에스그룹

    중동(UAE)에서는 아부다비투자그룹(ADIG)의 Sonny Xin 중화권 수석대표가 방한했다. 아부다비투자그룹은 아부다비투자청(ADIO) 산하 지주회사로, 1958년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설립됐다. 

    중화권에서는 총 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했다. TENCENT(텐센트) 산하 칭텅(TENCENT X)의 정부 협력을 담당하는 루지에시 총괄담당자가 한국에 방문했다. 칭텅은 아시아 명문인 북경대, 칭화대, 복단대, 싱가폴국립대 등과 함께 협업해 중국 내 C-level 대상 기업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36Kr’ 그룹의 동보(董博) Group Senior Vice-president도 직접 한국에 방문했으며, 칭화대에서 설립한 칭화대기술지주(TUS HOLDINGS GBA) 리우요우친(刘由钦) General manager도 참여했다. 칭화대기술지주는 한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투융자 거래중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내 중국기업 및 외국계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연계하는 플랫폼 ‘Hiredchina’의 TIM CEO도 방문했다. 중국 내에서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연계된 국가와 함께 계속해서 HR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메타버스 분야 언론매체 ‘ARINCHINA’의 마이클장 CEO는 코로나 이후 처음 방문하게 됐다. ARINCHINA는 중국 내에서 메타버스 분야 전문성을 지닌 미디어로 오픈이노베이션, 전시회/박람회 및 중국 내 대학과 연계해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방문자인 봉황망 기자 출신 Thinker X Layla CEO는 중국 기업인, 정부 관계자 및 학생 대상으로 중국 및 일본(아웃바운드) 형태의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한국과의 연수사업(평생교육)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중국 내 전문대와 직업기술학교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국 교육부 산하 중화직업교육사의 해외교류위원 차이지앤궈(蔡建国) 위원과 중국 국영기업 산하 工打打(공다다) 하남성 리지아쿤(李佳昆) CEO도 방문했다. 

    피더블유에스그룹은 “향후 중동·중국·동남아시아·일본 등 아시아 주요 기업 및 기관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한국과 해외 양방향 기업·인재 협력 및 진출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RISE(지·산·학)사업과 글로벌 기업·기관을 연계해 한국의 지방소멸, 평생직업교육, 일자리 미스매칭, 외국인 유학생 유치, 외국 기업 유치,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사진 제공=피더블유에스그룹
    ▲ 사진 제공=피더블유에스그룹

    또한 회사는 국내 코스닥(KOSDAQ) 상장사, 비상장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도 해외진출 컨설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활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화권 네트워크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중화권 국유기업·국영기업·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국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및 USD(달러) 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중화권 투자사와의 투자유치 데모데이(Demo-day) 국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은 중국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북경 중관촌 소재 국유 철강그룹(SINOSTEEL)과 중관촌창업거리에서 중국 현지 경험이 풍부한 박지민 대표와 6인의 주주가 2023년에 공동 설립한 법인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