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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이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교육경영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대한민국 각 분야의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과 단체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고객 만족, 글로벌, 교육경영 등 총 15개 분야를 시상하고 우수한 리더십 사례를 알리고자 만들어진 TV조선 주최의 시상식으로, 올해는 6월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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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원 총장은 2021년 8월 중원대학교 취임 직후 대학의 정책을 수요자 중심의 가치 우선 및 효율과 성과 중심의 혁신적인 대학 운영을 추진하였다. 가장 우선시하는 경영 방침으로 ‘학먼대(학생이 먼저인 대학)’, ‘취먼대(취업이 먼저인 대학)’를 강조하며 실용 교육을 통한 학생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여 2022, 2023년 대학 공시 자료 기준 충북 종합대학 1위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교육부 일반재정 지원 사업 대학으로 매년 50억여 원, 총 120여억 원의 재정 지원을 끌어냈다. 이후 중원대학교는 국가 평생교육 지원 사업, 충북 신산업 인력 양성 지원 사업, 반도체 융합·바이오헬스·융합 기계 전기 전자부품 관련 학과의 학·석사과정 계약학과 유치, 한국 박물관 협회 대학 우수 박물관 지원 사업, 지역 미래 인재 인큐베이팅사업,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사업 등 수많은 정부 사업에 선정되었다.
현재 황윤원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이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한국지역사립대학 총장협의회 부회장과 충북 지역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방 소멸 위기 방지 대책 및 지방 대학의 지속가능성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지역 협력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국가교육위원회 소속 대학의 격차 해소 및 균형 발전 위원으로 위촉됐다.
황윤원 총장은 “앞으로도 중원대학교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조적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혁신적인 대학 운영을 할 것이며, ‘학생들이 꿈을 찾는 대학, 꿈을 실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