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예문화 전문 인력 키운다” 공진원, 차세대 공예매개자 모집

기사입력 2024.07.08 10:24
2024 공예매개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7월 5일부터 교육생 모집
각 분야 20명씩 총 60명 선발, 수강료 전액 지원 및 심화 교육 제공
  • ‘2024 공예매개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포스터./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2024 공예매개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포스터./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차세대 공예문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문화산업 전문매개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4 공예매개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오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새로운 시각으로 공예 전시기획과 담론을 형성하고 현장과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공예품을 기획하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공예수업을 설계하는 공예매개자의 종합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교육의 장이다. 큐레이터, 머천다이저, 에듀케이터 각 분야별로 세부 전문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각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하고 수강료는 전액 지원한다.

    올해는 8월 중순부터 12주간 진행되는 실무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개별기획안 심사를 통해 분야별 3명씩, 총 9명을 선별하여 심화 교육 과정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실현 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전문 담당 지도자(멘토)들의 밀착 지도를 통해 전시기획, 상품 기획 및 판매, 공예 교육을 위한 교구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재일 공진원 공예진흥본부장은 “전통과 현대공예를 아우르는 공예문화산업 분야 차세대 우수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라며, “실무이론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공진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334명의 공예매개자를 배출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