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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TV조선이 주최하는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문화관광경영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역사문화도시의 매력을 담은 ‘정동 야행축제 개최’, 세계적인 관광명소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중구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중구의 문화관광컨텐츠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5년부터 중구의 대표축제로 개최되어 올헤 관람인원 13만명을 유치한‘정동 야행축제’는 정동이라는 공간의 매력을 한껏 살려 K-문화와 함께 K-역사까지 아우른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했다.
6백년 전 조선시대 마을의 자취와 풍경을 담은 성곽길에서 개최되는‘다산성곽길 예술문화축제’는 음악회, 역사강의, 도보 해설프로그램을 접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명소 명동도 재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명동이 지난해말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기 까지 발표평가에서 직접 모두 발언에 나서 전두 지휘한 김길성 중구청장은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같은 명동을 구상하고 있다. 2033년까지 10년에 걸쳐 광고물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K-컬처를 담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동의 제2도약을 꿈꾸고 있다.
중구는 서울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전통시장 전담부서를 운영해 컨텐츠 개발에 힘쏟고 있다. 그 결과 ‘2023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신중앙시장 선정, 국내 최고 최대 시장인 남대문시장의 아케이드 설치, 최대 건어물 시장인 중부시장, 인테리어 종합시장인 방산시장 등 상권별 대표 콘첸츠를 개발해 각각 매력를 갖춘 관광명소로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