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지난 1일 트라톤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산하의 '만파이낸셜서비스'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만파이낸셜서비스는 만트럭에서 판매 중인 트럭들에 대한 상용차 금융을 전속 지원하는 캡티브(Captive) 금융 자회사다. '선도적인 금융 솔루션을 통한 고객의 비즈니스를 단순화'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만파이낸셜서비스는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인 만큼 스카니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트라톤 그룹의 방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만파이낸셜서비스는 개인 차주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한 한국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 외에도 고객의 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금융상품 사용 시 필요한 절차들을 간소화해 고객이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만파이낸셜서비스의 출범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과 성공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