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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獨서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 출시… "전기 산악자전거 경험 혁신"

기사입력 2024.07.04 16:19
  • DJI AmFlow PL / DJI 제공
    ▲ DJI AmFlow PL / DJI 제공

    DJI가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로바이크 2024(EUROBIKE 2024)에서 전기자전거 시스템인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의 핵심은 드라이브 유닛이다. 이 유닛은 2.52kg의 초경량 무게와 작은 크기에도 105N·m의 높은 토크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지형에서도 필요한 파워를 제공해 거침없는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혁신적인 복합 유성 기어 세트와 고성능 폴리머 기어는 크기, 무게, 파워 출력 간 균형을 획기적으로 맞추며,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해 조용한 라이딩을 선사한다.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은 멀티센서 퓨전 기능을 활용해 라이딩 저항에 따라 자동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보조하는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라이더는 4개의 기본 라이딩 보조 모드인 오토, 에코, 트레일, 터보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시 추가 파워를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할 수도 있다.

    특히 광범위한 적응성과 장거리 사용을 위해 설계된 오토 모드는 다중 센서 퓨전 기능으로, 라이딩 저항에 따라 자동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보조하는 정도를 조정해 준다. 아비녹스 앱은 어시스트 단계와 각종 기능은 더욱 섬세하게 설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보다 개인화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장시간 라이딩을 위한 긴 주행거리와 즐거움을 보장할 600Wh, 800Wh 등 두 가지 옵션의 경량 및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질화 갈륨(GaN) 3배 고속 충전 기술을 사용해 약 1.5시간 안에 800Wh 배터리를 0%에서 75%까지 충전할 수 있다.

  • DJI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위), 제어 디스플레이(아래) / DJI 제공
    ▲ DJI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위), 제어 디스플레이(아래) / DJI 제공

    2인치 OLED 풀 컬러 제어 디스플레이는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한다. 라이더는 아비녹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을 연결, 전기 자전거의 안전 상태, 각종 데이터 기록 및 공유, 보조 기능 조정과 실시간 자전거 상태 확인 등 여러 스마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혁신적인 듀얼 무선 컨트롤러도 포함돼 편리함을 더하고, 깔끔한 핸들 바 셋업이 가능하다.

    DJI AmFlow PL은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을 장착한 세계 최초의 다목적 전기 산악자전거다.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면서도 풀 파워 바이크를 능가하는 출력과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통합된 DJI 아비녹스 전력 파워 어시스트 시스템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디자인 모두에서 DJI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 19.21kg의 초경량 바디에 850W의 최고출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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