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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사회책임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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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주최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대표 경영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산업계와 학계, 언론계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보람그룹에 따르면, 최철홍 회장은 매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한국탁구 저변 확대와 국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을 설립하는 등 영역의 구분 없는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최 회장은 지난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한 뒤 지금까지 30여 년간 고객 중심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철학으로 기업을 이끌어 왔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의 가격정찰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서비스, 전국 장례행사 직영센터, 장례 의전도우미 도입, 사이버추모관 및 모바일 부고알림 서비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부분의 상조서비스 모두 최철홍 회장을 통해 보람상조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그룹 차원에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 반려동물 사료 및 건강기능식품 ‘앙팡펫’, 세상 단 하나의 생체보석 ‘비아젬’, 울산 보람컨벤션을 필두로 한 마이스(MICE) 사업,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울러 건강을 지켜주는 ‘보람바이오’까지 신사업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실버세대는 물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토대로 향후에는 홀몸 노인을 위한 돌봄 시스템도 제공할 방침이다.
최철홍 회장은 “30여 년간 오직 고객만을 바라보면서 경영에 몰두해 온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람그룹은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