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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북서부체리협회가 2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여름이 제철인 워싱턴 체리 출시를 맞아 '체리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영상=김진수PD
미국북서부체리협회가 2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여름이 제철인 워싱턴 체리 출시를 맞아 '체리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체리데이는 미국북서부체리협회가 워싱턴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7월 2일 행사를 개최해 왔습니다.
미국북서부체리는 '워싱턴체리'라고도 불리며 미국 북서부의 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 5개 주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미국산 수입 체리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는 신속한 항공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산지 출하 후 한국에 도착하기까지 싱싱한 생과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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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리사 앨런 /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장
7월은 미국북서부체리의 제철입니다. 미국 북서부 지역은 록키 산맥과 캐스케이드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어 체리 재배에 이상적인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100년이 넘게 우수한 체리를 생산해 왔습니다.
특히, 미국 북서부 체리에는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 통풍 예방,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혈당 지수도 낮고,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7월 여름 과일 미국 북서부 체리를 즐기며 즐거운 체리데이되세요.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