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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모든 브랜드 아우르는 '직영 서울 서비스센터' 오픈

기사입력 2024.07.02 17:25
  • GM 직영 서울 서비스센터 / GM 한국사업장 제공
    ▲ GM 직영 서울 서비스센터 / GM 한국사업장 제공

    GM 한국사업장의 쉐보레 직영 서울 서비스센터가 최첨단 시설의 신축 건물로 이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직영 서울 서비스센터는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의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센터다. 2021년 11월에 본격적으로 신축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신축을 완공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축 건물은 기존 GM의 서울 서비스센터와 근접한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규모는 대지 면적 3970.60㎡(1201평),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면적 2만6252.23㎡(7941평)에 이르는 서울 지역 내 최대 서비스센터로, 하루 약 100대의 차량을 정밀 진단 및 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췄다.

  • GM 직영 서울 서비스센터 / GM 한국사업장 제공
    ▲ GM 직영 서울 서비스센터 / GM 한국사업장 제공

    특히 기존 정비 서비스에 국한됐던 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판매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18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지상 1층은 차량 전시장 및 상담 공간, 2층에서 4층까지는 정비 및 수리 공간, 5층에서 6층까지는 판금 및 도색 공간, 7층에서 8층까지는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최신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는 물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급 휴게 공간과 효율적인 원스톱 접수 및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또한, 이용 고객이 센터의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카카오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어 응대 서비스도 강화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전국 40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신속한 차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캐딜락, GMC의 일부 제품 및 쉐보레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프리미엄 수입 제품들을 위해 픽업 앤 딜리버리,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특화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는 서울서비스센터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고객이 제품 경험,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GM 직영 서울 서비스센터는 GM의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전시장 오픈 또한 예정된 만큼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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