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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지역사회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 활동을 펼치며, 모든 아이가 안전한 야외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2일 밝혔다.
무장애 놀이터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놀이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놀이기구의 형태를 바꾼 무장애(Barrier Free) 놀이공간을 뜻한다. 이를 통해 장애 아동들의 건강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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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한마음재단은 지난 1일, 인천시 부평구 중부동공원에 턱이 없는 회전 놀이기구 1대를 지원하고 이에 대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특히 GM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무장애 놀이터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및 아이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더해 의미를 더했다.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은 "GM은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 활동 또한 이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즐거운 야외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이번 무장애 놀이터 사업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초록우산 또한 보다 많은 지역사회 아이의 놀 권리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