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학사, ‘고교독서평설’ 400호 발행

기사입력 2024.07.01 10:10
  • 월간지 ‘고교독서평설’이 1991년 창간 이래 34년 만에 400호를 발행한다. ‘중학독서평설’ 367호, ‘초등독서평설’ 224호, ‘독서평설첫걸음’ 29호를 더하면 총 1,020호에 달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 사진 제공=지학사
    ▲ 사진 제공=지학사

    ‘독서평설’은 만 5세부터 고3까지 단계별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연령에 맞는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짧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독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교과서 발행사인 ‘지학사’가 발행하는 ‘독서평설’은 각종 교과목 학습의 든든한 배경지식과 보충 심화 자료에 이르는 교과 연계 자료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학교 공부와 내신 성적 향상, 수능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독서평설 관계자는 “많은 교육 전문가가 말하듯, 진정한 공부는 단순히 교과서나 학습 자료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며, “이는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며, 이해하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그 출발점에 바로 독서가 있다. ‘독서평설’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서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권준구 지학사 대표이사는 ‘고교독서평설’ 400호 발행에 대해 “1965년 회사 창립 이후 교과서 발행으로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한편으로는 실제 교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학습 콘텐츠 개발에 과감하고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결과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해도 될 것 같다”며, “이 모든 결실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서평설’은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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