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신동욱 의원 “AI 시대로의 도약, 올바른 생태계 조성 중요”

기사입력 2024.06.30 18:44
THE AI 창간 4주년 &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 설립 기념 포럼 축사
“높아진 AI 중요성, 지역·기업·학교·언론 등 협력 필요”
  •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THE AI 창간 4주년 &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 설립 기념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THE AI 창간 4주년 &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 설립 기념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구을)이 인공지능(AI) 허브 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생태계 강화를 약속했다.

    신 의원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THE AI 창간 4주년 &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 설립 기념 포럼’ 축사에서 AI 산업 발전을 위해선 지역, 학교,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에 나가보니 세상은 완전히 AI 시대로 접어들었다”면서 “국회에서도 AI와 관련된 여러 종류의 토론회가 있고, 국민의힘에서도 반도체 AI 특별위원회가 따로 있는 만큼 AI 중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서울 AI 허브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서초구 의원으로서 서울교대와도 여러 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1992년 SBS 공채 2기로 입사 후 정치부장,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다. 이후 TV조선 보도본부장, 앵커 등으로 근무했다. 올해 1월 영입인재로 국민의 힘에 입당 후 4.10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에 출마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언론인 출신인 그는 AI 시대 전문매체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4주년을 맞이한 THE AI는 한국에서 AI라는 기술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시절부터 AI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매체”라며 “앞으로 한국 AI 산업과 발전을 선도하는 좋은 매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 AI는 AI로 촉발된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AI 시대 정보와 기술,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조선미디어그룹이 설립한 AI 전문 미디어로 디지틀조선일보 자회사로 등록돼 있다. AI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콘퍼런스, 전시회, 어워즈, 교육사업 등 AI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THE AI 창간 4주년 &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 설립 기념 포럼’은 THE AI와 창간 4주년 행사와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포럼이다.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는 서울교대에서 설립한 AI 센터로 AI 기술을 단순한 연구가 아닌 교육 현장과 밀접하게 교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교실 현장에서 쉽게 AI를 배울 수 있는 ‘AI Hada(하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현재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쓸 수 있는 AI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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