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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삼성제약(대표 정성택)과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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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오스틴 제약이 판매를 담당해 온 까스명수, 쓸기담, 판토에이, 스피롱액, 삼성우황청심원 등 삼성제약의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9종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오스틴 제약은 2021년 7월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를 담당했으나, 이달 계약이 만료됐다.
삼성제약은 전국 자체 영업 조직망 및 1만 처 이상의 직거래 유통망을 보유 중인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파트너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2024년 7월부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독점적으로 판매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통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아 온 삼성제약 제품을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독점으로 판매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제일헬스사이언스의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질 좋은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16년 제일약품에서 분사한 일반의약품 전문 회사로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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