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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 인기…프랑스 ‘코리안 위크’에서 호평

기사입력 2024.06.26 16:40
  • 면·소스 전문 기업 면사랑은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프랑스 파리 근교의 초대형 까르푸 매장에서 열린 코리안 위크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현지의 K-푸드의 열풍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통 업체인 까르푸가 한국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시즌테마로 한국의 대표적인 K-푸드 브랜드를 한데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면사랑은 코리안 위크에서 ‘집에서 즐기는 미식 체험’이라는 불어 메시지와 함께 면사랑의 대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 6종을 선보였다. 새우튀김우동·잔치국수·가쓰오유부우동 등 냉동팩면 3종 및 직화짜장·김치볶음우동·떡볶이범벅 등 냉동용기면 3종까지 총 6종으로 면사랑의 냉동 간편식 베스트 제품이다.

  • 프랑스 까르푸 매장의 소비자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면사랑
    ▲ 프랑스 까르푸 매장의 소비자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면사랑

    행사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대사관 김도현 자문위원, 뱅상 에블레 상원의원, 로랑 파스게이 까르푸 이사, 카림 달리 까르푸 부문장, 키엠 트안 나트 T&T Foods 대표 등 주요 인사도 방문했다.

    다양한 K-푸드 중에서도 맛과 편의성이 뛰어난 면(麵)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흐름에 면사랑은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작년 11월 유럽 최대 유통 업체인 까르푸와 르클레흐에 입점했다. 현재 프랑스 전역 300여 곳의 까르푸와 르클레흐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프랑스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면사랑 제품 중 직화짜장, 김치볶음우동, 떡볶이범벅 냉동용기면 3종이 KMF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직화짜장은 한국 비건인증원 비건 인증이 완료됐다. 삶은 면과 소스, 고명을 영하 40°C에서 급속 냉동해 면발과 재료의 영양 및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는 냉동간편식으로 한국인이 즐겨 먹는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정통을 추구하는 면사랑은 면은 물론, 국내산 멸치나 가쓰오부시를 직접 우려내는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소스로 각각의 면 요리가 지닌 정통성을 고수하는 만큼, 재료의 신선함과 정통의 맛을 가장 중시하는 프랑인들도 그 깊은 맛에 공감해 주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프랑스 가정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고 나아가 유럽 전역으로 지속적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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