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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신제품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국내 출시…사용자 요구에 최적화

기사입력 2024.06.26 17:18
  •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이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ACUVUE OASYS MAX 1-Day) 구면(근시/원시용)’과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 출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의 엘리자베스 리 대표와 정지운 마케팅 이사, 이영완 교육팀 이사가 참석해 회사가 새로 출시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의 특장점을 공유하고,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콘택트렌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 사진=송정현 기자
    ▲ 사진=송정현 기자

    엘리자베스 리 대표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스크린 사용 시간이 길어지는 추세 속에서 렌즈 착용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이에 맞춰 제품을 혁신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운 마케팅 이사는 “새로운 제품 탄생의 시작점에서 아큐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소비자’”라며, “아큐브는 2024년 또 한번 아큐브 MAX의 혁신을 통해 콘텍트렌즈의 패러다임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엘리자베스 리 한국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대표 / 사진=송정현 기자
    ▲ 엘리자베스 리 한국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대표 / 사진=송정현 기자

    아큐브가 올해 5월 전국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3% 이상의 소비자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착용 시간 중 80% 이상을 모니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화면을 보는 데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9% 이상의 소비자는 디지털 화면을 보는 동안 ▲눈의 피로감 ▲건조함 ▲흐릿한 시야 등 불편함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운 이사는 “이렇게 선택지가 없어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기존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던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제품이 바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제품”이라며, “아큐브의 기술을 집약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일상 속 여러 상황에서도 더 오랫동안 편안하고 선명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완 교육팀 이사는 새로 출시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신제품의 가장 주목할만한 장점으로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건조감을 감소시키는 눈물 안정화 기술, ▲블루라이트 필터로 빛 번짐을 줄이는 옵티블루 기술, ▲가까운 거리부터 먼 거리까지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결합한 183가지 동공 크기 별 디자인을 꼽았다. 

    다만 이러한 기술을 접목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가 근시와 원시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난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은 아니라며 “난시 환자의 경우 ‘오아시스 원데이’ 난시 제품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실용과 동시에 미용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컬러 렌즈의 출시 또한 계획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구면(근시/원시용)’과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에 대한 제품 상세 내용은 마이아큐브 홈페이지에서 7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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