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일헬스사이언스, 삼성제약과 일반의약품 판매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4.06.26 14:15
정비된 영업력 인정받아 9종 의약품 독점판매
  •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이 지난 25일 제일파마홀딩스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상민 삼성제약 본부장, 정성택 삼성제약 대표이사, 한상철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이사, 김광스 제일헬스사이언스 상무, 김수정 제일헬스사이언스 이사./제일파마홀딩스
    ▲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이 지난 25일 제일파마홀딩스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상민 삼성제약 본부장, 정성택 삼성제약 대표이사, 한상철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이사, 김광스 제일헬스사이언스 상무, 김수정 제일헬스사이언스 이사./제일파마홀딩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삼성제약(대표 정성택)과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삼성제약의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9종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대상 품목은 국내 최초 탄산 소화제인 까스명수,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을 돕는 쓸기담,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마시는 멀미약 스피롱액, 고혈압 및 뇌졸중 등 질환에 상비약으로 복용 사능한 삼성우황청심원이 이에 포함된다.

    해당 제품은 2021년 7월부터 오스틴 제약이 판매를 담당했으나, 이달 계약이 만료됐다. 삼성제약 측은 전국 자체 영업 조직망 및 1만 천 이상의 직거래 유통망을 보유 중인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파트너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2024년 7월부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독점적으로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통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아 온 삼성제약 제품들을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독점으로 판매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의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질 좋은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16년 제일약품에서 분사하여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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