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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오는 26일부터 판매 재개한다

기사입력 2024.06.25 17:32
  • 사진=맥도날드
    ▲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가 판매 중단했던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를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에 따라 세트 메뉴 판매도 함께 재개된다.

    국내 맥도날드의 후렌치 후라이 중단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팬데믹 기간 세계적인 물류 대란으로 감자튀김 판매를 몇 주씩 중단한 바 있다.

  • 맥도날드는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를 밝히며,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후렌치 후라이 수급 100% 정상화 시점까지 세트 메뉴 주문 시 사이드 메뉴를 추가 금액 없이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트 메뉴를 주문할 경우 후렌치 후라이 대신 무료로 변경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는 맥너겟,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코울슬로, 맥윙 등 4종으로, 별도의 추가 금액 없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를 기다려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이드 메뉴의 무료 교환을 진행하게 됐다”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계속 노력함과 동시에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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