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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는 AI 車 시대… 블랙박스 업계에도 AI 바람 분다

기사입력 2024.06.25 15:59
  • 파인뷰 LXQ3300 POWER / 파인디지털 제공
    ▲ 파인뷰 LXQ3300 POWER / 파인디지털 제공

    전 세계가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망하며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도 AI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AI가 적용된 신차들이 출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인 LG 알파웨어와 AI 오디오 솔루션 등을 출시하는 등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AI를 활용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블랙박스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AI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편의 기능은 물론 녹화 성능을 강화한 블랙박스 들이 속속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머신 러닝 기법으로 훈련된 AI로 꼭 확인이 필요한 충격만 알림을 주는 '파인뷰 LXQ3300 POWER'

    지난 5월 파인디지털에서 출시한 파인뷰 LXQ3300 POWER는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한 블랙박스다. 특히 300만 번 이상의 실험 과정을 거친 머신 러닝 기법(AI 충격 안내 2.0)의 AI가 실제 충격만 선별해 영상 확인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해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충격 위치는 8개, 충격 크기는 3단계로 세분화하며 다중 충격 여부까지 알려주는 등 실용성 측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한 AI 고온 차단 기능도 탑재했다. 모션 또는 스마트 타임랩스 녹화 시 AI가 온도를 감지해 모드를 자동 전환하는데, 이를 통해 날씨와 온도 등과 상관없이 끊김 없는 녹화 제공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BT + Wifi 동글로 초고속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해 번거로운 추가 과정 없이 '파인뷰 CLOUD & Wi-Fi'에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행∙주차 중 이벤트 발생 시 녹화 영상, 주행 시간 및 거리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앱 하나만으로 블랙박스의 모든 기능을 간편하게 활용 가능하다.

    필요한 상황만 녹화하는 초프리미엄 Vision 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팅크웨어는 기술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블랙박스로 고급 라인을 강화하며 실적 상승세를 노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나비 Vision A.I를 탑재한 아이나비 QXD1이 실용성을 중시하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아이나비 Vision A.I는 자율주행 플랫폼인 암바렐라 CV 기반의 객체 인식 알고리즘으로부터 스스로 데이트를 조합하고 분석해 학습하는 딥 러닝 기술이다. 이를 통해 주차 녹화 시 차량에 다가오는 사람, 바이크, 자전거 등 객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한다. 또한, 차량에 가해지는 실제 위협과 거짓 위협을 자체 판단해 필요한 상황만 정확하게 녹화한다.

    돌출된 액정과 설치 위치로 불편했던 시야 방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리 밀착형 빌트인 LCD도 탑재했다.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도 적용되어 가려진 후방 좌우 영상을 손가락 터치만으로 쉽게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리성도 업그레이드했다.

    AI 블랙박스 기술 특허 보유한 뉴다본다 '4채널 AI 6WAY 블랙박스'

    뉴다본다의 4채널 AI 6WAY 블랙박스는 급발진 의심 사고를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AI 기술의 특허를 받아 운전자들 사이에서 실용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이중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사생활 침해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중 보안 시스템으로 구성된 모터 구동식 메모리 슬롯 잠금 기능으로 차량 사고 충격에 의한 SD카드 분실을 방지해 사생활 보호에 힘을 썼다.

    제품은 뉴다본다만의 특허 기술을 접목한 4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전방, 후방, 실내, 좌, 우, 페달 방향 총 6방향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를 통해 급발진 사고 당시 운전자의 페달 제어 상황을 담기에 급발진 의심 사고에서 운전자의 과실을 입증하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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