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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파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본격 진입

기사입력 2024.06.25 13:54
  • 밀리언파이가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전격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 사진 제공=밀리언파이
    ▲ 사진 제공=밀리언파이

    사측에 따르면 밀리언파이는 자체적인 백데이터 검증 시스템을 통해 완성도 높은 로보어드바이저 AI 트레이딩 봇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뛰어들었다. 회사가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봇 ‘Ubot’은 Forex 외환 시장에서 24시간 자동으로 거래를 수행하는 AI 알고리즘기반 트레이닝 봇으로 15년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최적화했으며, Ubot만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변동성이 높은 리스크를 낮추고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밀리언파이 측은 “Ubot이 거래하는 외환 거래 시장은 매일 7조 5천억 달러 이상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이는 S&P500 일일 평균 거래량 5,530억 달러 보다 약 13.5배의 규모인 7.5조 달러의 유동성이 큰 시장”이라며, “Forex 외환 거래 시장의 거래 주요 대상은 거래 종목이 80여 개가 넘는 통화쌍이 있고, Ubot의 주요 거래 대상은 달러, 유로, 엔화, 원화 등 G7국가의 통화이며 외환 거래의 대부분은 JP모건, UBS, 시티은행, HSBC, 골드만삭스 등 대형 투자은행에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Ubot의 알고리즘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창출해 왔다.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월간 5~1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연간 수익률은 평균 37%에 달하는 것으로 거래당 99%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며, “수익 거래의 평균 수익률은 1.08%, 손실 거래의 평균 손실률은 0.01%에 불과하다. 평균 거래 시간은 약 44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는 시장 환경이 변해도 Ubot의 알고리즘의 지속적인 시장 데이터 분석결과 이루어지는 전략 업데이트와 리스크관리 시스템 덕분”이라고 말했다. 

    회사가 소개한 밀리언파이의 AI 트레이딩 Ubot의 주요 기능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 Ubot이AUD/CAD 거래쌍에서 거래의 등락을 분석하고, 큰 파동과 작은 파동의 되돌림 패턴을 파악해 정교한 매수/매도 거래 메커니즘을 설정하는 ‘Forex 자동 거래 AI 알고리즘기능’, 실시간으로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거래 전략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변동성에 대응하는 ‘24시간 시장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업데이트 기능’,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강화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기능’ 등이다.

    밀리언파이 관계자는 이번 진출을 시작으로 AI 트레이딩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인간의 판단과 개입을 최소화하고 알고리즘 기반의 설계는 사람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구성을 가능케 하므로 금융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 밀리언파이만의 혁신적인 알고리즘 트레이딩 솔루션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Ubot의 성과와 기능은 밀리언파이가 외환 거래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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