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한국P&G, 미래 세대 위한 가치 투자… ‘지역사회 발전·지속 가능한 삶 도모’

기사입력 2024.06.24 14:37
- 국내외 기업 ESG 활동 본격 시동… P&G 지속 가능 경영철학 바탕으로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그램 운영
- 진료 환경 개선 및 시각장애인 지원부터 인스타툰, ‘가플지우’ 캠페인 통해 지속가능경영 제고
  • 한국P&G와 서울의료원, 아이들과미래재단 간 의료 환경 개선 위한 MOU
    ▲ 한국P&G와 서울의료원, 아이들과미래재단 간 의료 환경 개선 위한 MOU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속 가능한 성장이 세계 경제의 화두가 된 것은 물론 우리의 일상생활도 변화시켰다. 소비자들은 내일을 생각하는 ‘착한 기업’에게 기꺼이 지갑을 연다. 이익 추구만을 목적으로 자원을 낭비하고 지역사회를 외면하는 기업은 오래 살아남을 수 없게 됐다.

    187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는 기업이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한국P&G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의료 환경 개선,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는 물론 국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미래 구현

    한국P&G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 전체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 2018년부터 육체적⋅정서적으로 지친 어린이 환자 및 가족들을 ‘패밀리케어 캠페인’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서울어린이병원과 서울보라매병원 내 주요 휴게 공간 및 대기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하고 환자를 위한 치료비 및 필수 생활용품을 제공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에는 서울의료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서울의료원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P&G는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기 공간과 수유실을 더욱 안락하고 어린이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한다. 또한 영유아 환자를 위해 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 제품도 기부할 예정이다.

  •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기부
    ▲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기부

    시각장애인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 중이다. 한국P&G는 한국소비자원이 구성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소속 기업으로서 2022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연합회에 2천1백만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헤드앤숄더 샴푸, 팬틴 헤어 컨디셔너, 다우니 섬유유연제 등)과 제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 3천 개를 제작해 기부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생활용품은 누적 9천만 원 상당에 달한다. 기부된 태그는 제품에 걸 수 있는 고리 형태로 제품 종류가 점자로 새겨져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제품 구별을 돕는다. 실리콘 소재로 욕실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모양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제작 단계에서 실제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높은 가독성을 자랑한다.

    릴레이 인스타툰으로 ‘전과정 평가’의 개념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 독려

    한국P&G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 4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독려하고자 릴레이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웹툰) 4편을 공개했다. 이십오일, 다운, 얄개, 감자 등 인기 웹툰 작가 4인과 협업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알렸다. 특히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관점인 ‘전과정 평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 한국P&G 지구보호 릴레이 인스타툰
    ▲ 한국P&G 지구보호 릴레이 인스타툰

    전과정 평가(LCA)는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 운송,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 생애 주기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고 평가해 이를 개선해 나가는 접근법이다. 제품 관련 모든 과정을 살펴보기에 폐기물 감축과 분리배출 외 환경에 기여하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스타툰은 한국P&G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에서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 가플지우 캠페인
    ▲ 가플지우 캠페인
    이외에도 한국피앤지는 지난 2018년부터 이마트 및 글로벌 재활용 혁신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삼자 협약으로 시작된 가플지우 캠페인은 현재 다양한 분야의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참여 기관들은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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