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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지원 ‘오래오래 함께가게’ 더현대 서울 오픈

기사입력 2024.06.24 14:28
  • 카카오페이가 24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4년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카카오페이
    ▲ 사진 제공=카카오페이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100평 규모의 이벤트 플라자에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지난 5월 소상공인·소기업·청년작가 대상 입점사 모집 공모를 통해 71개의 우리나라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임대료, 입점수수료, 판매대행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여 리빙, 패션, 문구, 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590개 이상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의 상품이 모이고 소비자와 연결되는 물류허브를 컨셉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으로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카카오페이의 ESG 가치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컨베이어 벨트, 택배 박스 등 소상공인 제품과 소비자가 만나는 과정 속의 오브제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대형 죠르디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조성해 소비자가 소상공인을 만나는 즐거운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오래오래 함께가게’에는 서울옥션과 그립이 공동 설립한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도 참여해 청년작가와 소상공인의 상생도 이루어졌다. 오래오래 함께가게∙하입앤 앰베서더로 예예 작가를 포함한 10명의 청년작가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가치를 그림으로 해석한 작품을 현장에서 전시한다. 예예 작가의 작품은 실크스크린 도안으로 제작해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현장에서 에코백 제작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에 더해 온라인까지 판로 지원을 전면 확장한 만큼 우리나라 소상공인 브랜드의 경쟁력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며 오래오래 함께 가는 이로운 금융으로서의 ESG 비전을 향해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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