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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셀러용 ‘판매관리사이트’ 더 쉽고 편하게 사용성 강화

기사입력 2024.06.24 10:47
  • G마켓은 셀러용 판매관리사이트 ESM PLUS의 새로운 버전을 26일 서비스한다./사진=G마켓
    ▲ G마켓은 셀러용 판매관리사이트 ESM PLUS의 새로운 버전을 26일 서비스한다./사진=G마켓

    G마켓이 오는 26일, 셀러용 판매관리사이트 ESM PLUS의 새로운 버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마켓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쉽고 간편하게 상품을 판매하고 실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매뉴얼과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ESM PLUS는 G마켓, 옥션 입점 셀러가 상품 등록 및 마케팅, 고객 문의 처리를 위해 이용하는 내부 시스템이다. 이번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3월, 일부 서비스를 개편한 버전인 ESM PLUS 베타 서비스를 선공개한 바 있다. 당시 가독성 개선을 위한 사용자환경(UI) 개편, 상품 등록 간소화, 데이터 분석 툴 지원 등의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정식 오픈하는 새로운 ESM PLUS는 베타 서비스에서 간소화, 자동화, 효율화를 강조한 방향으로 기능이 강화됐다.

  • 빠른 주문 확인을 위한 주문통합검색 메뉴를 추가하고, 빠른 발송 처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자동송장 발송 처리 서비스를 신규 오픈해 G마켓과 옥션 두 사이트에서 각각 상품 발송을 처리했던 것을 통합 처리할 수 있어, 기존 7단계에 달하던 발송처리 과정을 단 2단계로 단축된다. 

    고객 응대를 위한 문의 관리 메뉴도 개편한다. 템플릿 답변 기능을 추가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판매, 유입, 서비스 현황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판매자 통계 데이터에 기능을 확대하고, 상품등록수정 미리보기 기능 추가, 연관 카테고리별 메뉴 재정립, 용어 통합 및 판매자 가이드 강화 등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보강했다.

    새로운 ESM PLUS는 오는 26일 정식 오픈하고, 해당 일자부터 기존 중복 사용 가능했던 ESM PLUS 구 버전은 종료되며, 신규 사이트로 일원화될 예정이다.

    G마켓 Sell & Shipping실 김두한 실장은 “올 하반기 ‘ESM PLUS’ 내 AI솔루션을 신규 도입해 AI도구를 활용한 이미지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도록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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