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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개그맨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의 야외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후 결혼식 장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라움아트센터 경영총괄을 맡고 있는 박혜신 전무는 “방송 이후 저희한테 웨딩 문의나 방문자 수가 많이 늘었다”면서 “3일부터 11일까지 9일 연속으로 홈페이지 일일 트래픽 전송량이 초과했다”고 밝혔다.
라움아트센터는 드라마 속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국내 소셜베뉴다.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tvN 드라마 ‘남자친구’ ▲jtbc 드라마 ‘SKY캐슬’과 더불어 BTS,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등에 나온 바 있다. 도심 속에 감춰진 고풍스러운 유럽 고성의 건축양식으로 건물 밖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라움아트센터의 웨딩은 크게 4가지 장소에서 이뤄진다.
첫번째 장소는 ‘웅장한(Majestic)’이라는 의미 그대로 장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품격을 뽐내는 최대 수용규모 800명의 마제스틱 볼룸이다. 유럽의 웅장한 고성을 완성한 부르고뉴 지방의 석재와 6.7m에 달하는 높은 층고, 황홀한 스와로브스키 샹들리에가 조화를 이루어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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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체임버홀은 이탈리아 판테온 신전을 모티브로 건축됐다. 9.5m의 둥근 층고와 높은 천장에서 쏟아져 내리는 자연 채광, 모자이크 대리석의 버진로드가 조화를 이룬다. 예비 신혼의 스타일에 맞춘 플라워 연출로 경건한 채플 웨딩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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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야외웨딩을 꿈꾸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꼭 한 번 들린다는 그라스 가든은 최대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도심 속 가든웨딩을 자랑한다, 따뜻한 햇살과 푸르른 잔디밭, 맑고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사랑의 서약을 맺는 로맨틱 웨딩을 꿈꾸는 신랑 신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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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영화 같은 가든 웨딩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폰드가든이다. 아기자기한 연못과 푸른 잔디,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최대 5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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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움아트센터에서는 24년 하반기 또는 25년에 결혼을 계획 중인 예비신혼부부에게 스페셜 오퍼를 진행 중이다. 라움아트센터는 “사랑의 서약을 맺는 일생일대 단 한 번의 영화 속 한 장면 또는 동화 속 웨딩을 꿈꾸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복잡한 주말을 피해 일요일 잔여 시간 또는 금요일 저녁 웨딩을 준비한다면 스페셜 오퍼 통한 할인 적용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 문의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