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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성 문화관광청 “서울과 함께하는 ‘물의 고장, 강소성’ 행사 성료”

기사입력 2024.06.18 17:01
  • 강소성 문화관광청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소성 내 13개 지급시와 함께 ‘서울과 함께하는 물의 고장, 강소성 문화관광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6일에는 강소성 특색의 문화 길거리 공연, 관광기념품 증정, 문화유산 체험, 강소성 입국 편의결제 설명 등을 진행했으며, 17일에는 국내 문화관광업계 및 언론 매체, 서울시민들이 강소성 문화관광 상품 등을 제공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거리 예술공연

    16일 “수운강소” 예술공연단은 한국 서울을 방문하여 길거리 공연을 개최했다. 수천 명의 한국 현지시민들은 서울 홍익대학교 공연로, 명동 상권, 청계천, 서울시청 광장의 랜드마크를 방문해 발길을 멈추고 배우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끌었다.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이날 저녁 ‘수운강소’ 문화예술 공연팀은 서울의 아름다운 노을을 맞이하며 서울시와 주한중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실외 독서 활동-여행 도서관’ 대형 야외 문화예술 공연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행사에서 염성시 회극단 배우들이 선보인 회극 공연 ‘청화자’와 강소성 전통 민요 ‘모리화’는 현장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강소성 문화관광 설명회

    이번 행사에는 중국 주한대사관 겸 서울 중국문화원 심효강 원장, 서울관광협회 박정록 회장대행, 한국관광문화재단 조태숙 이사장 등 여행사와 한중우호민간협회 등 대표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강소성 문화관광청 부청장 리촨은 축사 영상을 통해 “강소성과 한국은 물을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고 있는 우호적인 교류의 역사가 오래됐다”며, “오랫동안 강소성 문화관광 발전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내외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이어 “각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국내 여행객들이 강소성에서 즐겁게 놀고, 순조롭게 여행하고, 편안하게 머무르며 쇼핑할 수 있도록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 입국 관광 회복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외화 환전, 소비 결제, 장소 예약 등의 편리화 수준을 향상시켜 환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한국 국민들이 직접 강소성에 와서 걸어보고, 구경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인문, 생활을 느껴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날 쑤저우시 문화관광청 종예비 부국장은 “쑤저우와 서울은 비록 천리 떨어져 있지만 ‘강남의 인연’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두 지역이 공동 발전하고 융합해 함께 번영하는 ‘양면의 인연’이 있다”며, “두 지역의 인연은 깊고 문화관광 협력의 전망은 더욱 커지며, 쑤저우는 강소성 문화 관광청의 지도 아래 한국에서 쑤저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편안한 생활 체험과 세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리를 통해 더 많은 한국 국민들이 중국에 와서 진심어린 ‘수운강소’를 체험해 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 박정록은 “강소성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황해를 사이에 두고 있어 예로부터 이웃이었으며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곳”이라며 “동아시아 근현대사에서 양국은 함께 역사적 고난을 극복하였으므로 강소성과는 정신적, 문화적 동질감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정부와 서울관광협회는 이러한 감정을 가지고 강소성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지역 인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교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고품질의 관광을 조성하여 양측의 관광객들이 모두 여행을 통해 진정한 라이프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마지막으로 중국 주한대사관 겸 서울 중국문화원 주임 심효강은 “2024년 이후 중국 여러 성시에서 한국에서 개최한 관광 소개회에 참가해봤지만 오늘 강소성 문화관광 설명회 행사에 초청받은것이 가장 기쁘다”며, “이는 강소성이 대다수 중국인들의 마음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며 강소성의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우며 인문학적 역사가 풍부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중국과 한국에는 ‘백문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다. 만 명의 관광객 눈에는 만 가지의 아름다운 강소가 있을 것이다. 여기 계신 모든 한국 내빈분들이 시간을 내어 강소성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한편 설명회 현장에서 강소성은 한국 내빈들을 위해 13가지 다양한 특색의 ‘수운강소 풍경 사진전, ‘곤극’, ‘회극’ 등 강소성 특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많은 내빈들은 “이전에 여러 차례 강소성을 여행한 적이 있으며 강소성의 문화와 경치를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 사진 제공=문화관광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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