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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경인지방우정청, 린코스와 함께 ‘eGS EMS’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베이 eGS(eBay Global Shipping Program)는 이베이 통합 해외 배송 프로그램으로, 이베이 물류 파트너사 린코스와 협업해 온라인 접수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제 배송 시스템이다. 온라인 접수 후 인천 물류센터로 보내면 판매된 국가로 원스톱으로 발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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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GS EMS 서비스 론칭으로 이베이 eGS는 선택 가능한 배송 유형을 다양화하고, 식품 역직구 시장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또한 EMS는 타 운송사 대비 미국, 일본 등 특정 국가 대상 식품 통관에 용이하기 때문에 K푸드의 온라인 수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이베이 관계자는 “eGS EMS는 기존 EMS 대비 최대 3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추가 5%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최고 35%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며, “eGS를 통한 경쟁력 있는 물류 인프라 구축, 저렴한 운임을 제공해 셀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달러에 K 콘텐츠 인기 등 역직구 시장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한국 셀러들의 안정적 사업 성장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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