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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고행복책임자, 넥스트라이즈서 “엔터테크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 선도할 것”

  • 이형준 기자
기사입력 2024.06.18 15:22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최고행복책임자(CHO, Chief Happiness Officer)가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에서 엔터테크를 비롯한 미래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반도체, AI, 우주항공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할 신사업 10대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신사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Rise Stage 무대에 오른 최용호 CHO는 ‘엔터테크의 미래 그리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최신 동향과 혁신적 응용 사례를 강연하고 스타트업 창업,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최용호 CHO는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 TV조선 ‘아바드림’, 엠넷 ‘부캐선발대회’ 등을 제작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외에도 TV조선 ‘미스터트롯’, KBS ‘1박2일 시즌 4’,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뭉쳐야산다 2’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1989년생 최연소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용호 CHO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1과 시즌2 모두 2년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제작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AI 메타버스 기업답게 애플의 ‘비전프로’ 등을 이용한 완전한 새로운 형태의 시청각 엔터테크 콘텐츠도 구상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앞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Seoul’ 전시장에서는 해외 21개국 100여 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총 500여 개의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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