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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서울병원이 김영규 교수를 영입했다.
수원S서울병원은 지역 관절척추센터 치료를 책임지고 있는 한성재단 소속의 의료기관으로, 이번에 김영규 교수를 초빙해 전문 분야 강화를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수원S서울병원 관계자는 "본원은 어깨‧무릎 관절질환 및 관절염‧골다공증의 환자가 많이 찾아오는 병원”이라며 “환자가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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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교수는 일반적인 어깨 팔꿈치 질환부터 스포츠 손상 및 관절경 수술까지 많은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으로, 일명 ‘어깨치료의 달인’으로 불린다. 가천대 길병원 교수 및 주임교수를 역임한 김 교수는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 대한견주관절 학회장을 지냈으며, 2021년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통증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주현 수원S서울병원 대표원장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지난 2010년 160만 명이던 어깨 질환자는 2021년 250만 명으로 증가했다”며 “실제로 병원을 찾는 많은 어르신이 어깨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시는데 이번 김영규 교수 영입으로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관절척추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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