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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리솜이 아이들이 흙과 놀며 자연식생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전문 키즈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오픈한 ‘고마워토토’는 국내 최초 흙을 이용한 체험교육기관으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는 원시림 속에 자리하고 있어 철마다 변하는 자연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다. 실내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하게 흙과 놀이할 수 있는 고마워토토의 생태교육이 어우러져 자연체험이 더욱 풍부해졌다.
이 곳에서는 흙놀이를 통해 직접 수확한 재료로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든다. 고마워토토는 건강한 두뇌의 기초를 만드는 것을 교육기조로 삼고 있으며 4세부터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뇌, 감성, 감정, 식습관의 불균형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교육을 지향한다.
디지털 영상에 빠지기 쉬운 아이들에게 아날로그식 감성을 전달해 정서적 안정과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 지역과 다르게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평일 90분(주말은 80분)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체험하는 동안 부모들은 리조트에서 보다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이유에서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 4타임, 주말 5타임으로 운영된다.(화요일과 수요일은 미운영)
아울러 오는 7월 초에는 리조트 내 위치한 해브나인 스파 찜질방이 3개월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프리미엄 찜질스파존 ‘온미당溫美堂’ 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780㎡ 면적에 최신식 황토불가마, 소금방, 편백방의 찜질스파를 이용할 수 있고 자연풍경과 함께 족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 풋스파존, 시각적 자극을 통해 심리치유 효과를 주는 컬러테라피존, 다양한 장르의 500여권 책을 볼 수 있는 릴랙스존, 무인스낵존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