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아이가 KB손해보험의 ‘장기보험 계피상이 지문등록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비접촉 지문인식 솔루션 사용라이센스’ 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닝아이는 손해보험사 7개사, 생명보험사 2개사와 계약했으며, 신한라이프와는 작년 계약 이후 사용라이선스 추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문인증 전자서명’은 개정된 상법에 따라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장기보험에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보험청약 시 대면 절차와 서면동의서 없이 본인 소유 스마트폰에서 청약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암호화된 지문정보 기반의 전자서명과 본인인증으로 사기 계약 및 부정 계약을 방지할 수 있다. 기타 전자계약에도 자필서명, 지장(손도장), 인감을 대신하는 무결성과 부인방지, 위변조 방지, 본인확인을 동시에 제공한다. 

정우영 위닝아이 대표는 “금융 서비스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핀테크와 다양한 생체인식기술, AI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된 사이버보안 및 통합인증 플랫폼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