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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2일 태안, 서산에 위치한 1789부대와 충북 제천 3105부대를 방문해 리조트에서 준비한 특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리조트 인근 부대 군장병 약 300여명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직접 배식에 참여한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성준 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국토수호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간식을 전해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날 리조트에서 준비한 음식은 수제로 만든 더블치즈버거세트로 특히 젊은 장병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1789부대 장병들과 면회객을 대상으로 리조트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7일에는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6.25 참전용사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 리조트에서는 6월 한달 간 국가유공자 및 군경, 소방관들에게 리조트 스파 무료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말일까지는 리조트 내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깜찍한 군복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짜 태극기를 찾는 온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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