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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창립 62주년 기념 미래 전략 발표…우수 신약 매년 출시 목표

기사입력 2024.06.14 09:44
  •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창립 62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시 진행했으며, 인덕원 연구소, 오송 및 안산 공장, 전국 영업점 등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 신풍제약 제6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풍제약
    ▲ 신풍제약 제6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풍제약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신풍제약이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류의 건강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풍제약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1962년부터 시작된 회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라는 2024년 슬로건 아래 ▲R&D 중심 제약사 ▲내수 판매 성장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 시장 개척 ▲경영 개선을 목표로 한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유제만 대표는 “신풍제약은 62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질병 극복, 의료보건 사업 등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약회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지금껏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제약회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며, “뇌졸중 치료제(SP-8203) 임상 3상 진입 등 다수의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신약 개발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한편, 신풍제약은 하이알플렉스(골관절염 치료제), 데노수맙(골다공증 치료제) 등의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환자의 수요를 맞추는 우수한 제품의 매년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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