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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빌리티가 자회사인 차봇모터스가 전개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1호차 출고를 기념해 하나캐피탈과 함께 최대 67%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금융 상품은 선수율 30%와 36개월 계약 기준으로 제공되는 저금리 고잔가 운용리스 상품으로, 월 80만원대의 합리적인 납입금으로 그레나디어를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수금 30%를 납부할 경우, 월 납입금 86만7100원으로 그레나디어 기본형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그레나디어 전 차종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계약 만기 시 차량 인수나 반납, 재리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과 결합시킨 타협하지 않는 4X4 차량이다. 라인업은 고객의 정확한 요구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빈 캔버스와 같은 스테이션 왜건으로 가격은 1억990만원부터 시작한다.
정문영 차봇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은 "그레나디어는 국내에서 공식 수입사 차봇만이 유일하게 판매할 수 있는 차량으로 현재 시장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이번에 하나캐피탈과 준비한 금융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그레나디어를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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