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라이언로켓, 미국 딥테크 전문투자사서 투자유치

기사입력 2024.06.10 18:17
글로벌 웹툰 시장 입지 확대 계획
젠버스 사용시 웹툰 제작속도 10배 빨라
  •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 /라이언로켓
    ▲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 /라이언로켓

    웹툰 생성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미국 딥테크 전문 투자회사인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 (Millennium New Horizons)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언로켓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업부터 최근 생성형 AI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이미지 생성 AI 기술에서 중요한 캐릭터 고정 문제를 해결하며 웹툰 제작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는 라이언로켓의 기술력을 인정한 결과라고 라이언로켓은 밝혔다.

    한편, 라이언로켓은 한국과 일본에서 15개 이상의 콘텐츠 업체와 협업하며 이미지 AI 기술을 바탕으로 웹툰 제작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라이언로켓의 대표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인 젠버스(Genvas)는 독자적인 캐릭터 고정 기술과 동작 제어 기술을 통해 웹툰 제작 속도를 10배 빠르게 하고, 가격을 50% 절감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젠버스를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라이언로켓의 정승환 대표는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현재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15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 중이다”며 “앞으로도 젠버스를 통해 K-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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