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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지난 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고 네이키드(Go Naked)’ 10주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은 ‘Mission, 핫한 바다를 벗겨라’를 주제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부산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내 환경 동아리, 전국 각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단체인 쓰레기 줍는 사람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동물학대 방지연합 등 총 450여명이 행진 및 현장 이벤트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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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구조대원 소품을 활용, 부산 남천해변공원부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NAKED’ 글자를 완성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사람과 동물, 자연이 조화로운 세상을 지향하는 러쉬 이념에 맞게 러쉬코리아는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에 이어 오는 하반기 해양 보전을 주제로 ‘제3회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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