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삼성서울병원, 美 뉴스위크 ‘2024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전문병원’ 암·호흡기 분야 선정

기사입력 2024.06.07 10:56
  •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전문병원 (Best Specialized Hospitals Asia-Pacific 2024’에서 암, 호흡기 분야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삼성서울병원
    ▲ 이미지 제공=삼성서울병원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 8천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다.

    병원 측은 이번 결과가 중증 고난도 진료 영역에서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뉴스위크 ‘글로벌 전문병원 평가’에서 2022년부터 2년 연속 아시아 병원 중 1위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순위는 지난해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암병원의 위상이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유럽 각국의 우수 암치료기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에는 유럽 최고의 암병원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 (Gustave Roussy)병원, 독일 샤리떼(Charite) 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박승우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비전 ‘미래 의료의 중심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증 질환 추진 성과가 아시아 의료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