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비상교육, 구글과 미래 교실 디지털 수업 모델 선보여

기사입력 2024.06.05 18:41
Google for Education과 연계한 수업 모델 제안
  • 2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인사이트 세션에서 이민재 대덕초 교사가 비바샘, Google for Education을 활용해 초등학교 수학 수업을 시연하고 있다. /비상교육
    ▲ 2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인사이트 세션에서 이민재 대덕초 교사가 비바샘, Google for Education을 활용해 초등학교 수학 수업을 시연하고 있다. /비상교육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이 최근 2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구글과 협업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미래교육박람회 ‘인사이트 세션’에서 구글 교육 운영 시스템인 ‘Google for Education’을 접목한 디지털 수업 모델을 소개했다. 비상교육이 제안한 새로운 수업 모델에는 공교육 교사가 직접 참여해 교육 현장의 이슈, 경험과 노하우 등 현장성을 최대한 살렸다.

    이민재 대덕초 교사는 초등 수학 수업을, 유병선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교사는 고등 영어 수업을 시연했다. 두 교사는 비상교육 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의 교과 자료 및 에듀테크 테마관 콘텐츠, Google for Education의 연습 세트 및 동영상 활동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수업 방법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과제 결과를 실시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고 정답 여부는 물론 풀이 과정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과정 중심 평가와 자기 주도적 학습 실현이 가능하다.

    최대찬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대표는 “비상교육은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학교 현장의 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필요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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