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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이사 강이구)와 인공지능(AI)분야 사업 제휴 및 AI 얼라이언스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제조, 모빌리티,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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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은 코오롱베니트의 1,000여 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 서비스, 컨설팅, 전문 도메인 날리지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등 AI 시장에 특화된 비즈니스 체계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사업제휴와 함께 오는 19일 코오롱베니트가 개최하는 ‘AI 얼라이언스 커넥트 2024’에서 AI 얼라이언스 기업으로 합류한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 “코오롱베니트와 인공지능 사업 파트너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오롱베니트의 폭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유통 채널, 그룹사 등과 협력해 최신 AI 기술과 전문 도메인 날리지를 통해 산업별, 분야별 차별화된 생성형 AI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 최상문 ITD본부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가 다양한 AI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얼라이언스를 확대해 나가며 AI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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