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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니아오토, '애스턴마틴 수원' 공식 오픈

기사입력 2024.06.03 15:00
  • 애스턴마틴 수원 전시장 / 브리타니아오토 제공
    ▲ 애스턴마틴 수원 전시장 / 브리타니아오토 제공

    애스턴마틴 국내 공식 수입사로 선정된 브리타니아오토가 국내 고객을 위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브리타니아오토는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프리미엄 수입차 공식 딜러로서의 세일즈 및 서비스 노하우을 바탕으로 애스턴마틴 공식 수입사로 선정됐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프리미엄 수입차부터 럭셔리 슈퍼카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구매부터 판매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자동차 전문 기업이다.

    브리타니아오토가 독점적으로 국내에 선보이게 된 애스턴마틴은 영국의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SUV 중 하나로 평가받는 DBX707의 신형 모델과 차세대 밴티지, DB12 등을 선보였다. 올해 브랜드 설립 111주년과 한국 진출 10년 차를 맞아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애스턴마틴 수원은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쌓아온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달 30일에는 첫 공식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에 마련된 '애스턴마틴 수원' 전시장에서 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전시장 오픈식을 진행했다.

  • (왼쪽부터)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 애스턴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그레고리 아담스 / 브리타니아오토 제공
    ▲ (왼쪽부터)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 애스턴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그레고리 아담스 / 브리타니아오토 제공

    그레고리 아담스 애스턴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차세대 스포츠카인 신형 밴티지 모델을 국내 고객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라이브 재즈 공연과 드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애스턴마틴 고객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국내 고객과 처음 만난 신형 밴티지는 지난 2월 전 세계 공개된 모델이다. 업그레이드된 수제작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65마력, 최대토크 800Nm의 성능을 발휘,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아이콘의 탄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한 DB 라인업의 신형 DB12 모델도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브리타니아오토는 애스턴마틴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신형 뱅퀴시 모델 등 차세대 차량들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애스턴마틴 수원은 공식 서비스센터의 역할도 겸하게 된다. 기존 애스턴마틴 고객은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 공식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 딜러사를 통해 접수된 주문 또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행될 예정이다.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는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국내 고객과 애스턴마틴 팬들을 위한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도이치오토모빌 그룹만의 노하우와 자산으로 국내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입지를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애스턴마틴을 비롯해 최근 확보한 경기 분당 및 부산 지역 람보르기니 딜러십 등을 앞세워 럭셔리 슈퍼카 라인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BMW, MINI, 포르쉐, 랜드로버, 아우디 등 기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 럭셔리 슈퍼카까지 더해 최고의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서 자리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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