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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서울아산병원 차세대 유전체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기사입력 2024.05.31 13:49
  •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가 서울아산병원 차세대 유전체정보관리시스템(GLIS, Genomic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 서울아산병원 완료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엔젠바이오
    ▲ 서울아산병원 완료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엔젠바이오

    서울아산병원의 GLIS 구축 사업은 서울아산병원의 병원 정보시스템(AMIS 3.0)과 유전체정보관리스템을 연동하는 프로젝트로 의료진이 환자의 유전체 검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리뷰할 수 있게 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밀 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전체정보관리시스템은 병원 현장에서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검사 환경을 구성해 업무의 효율과 연속성을 높일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분석 결과의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이 쉬워져 환자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는 “당사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와 IT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고 이번 프로젝트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병원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한 첫 사례”라며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소프트웨어의 기술력과 병원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연결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유전체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을 접목하여 신규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전국 약 20여곳의 상급종합병원에 유전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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