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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고릴라가 마일리지카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는 2024년 1~4월 월평균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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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올해 검색량이 급증한 신용카드 혜택 1위는 ‘항공마일리지’였다. 항공마일리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3년 1~4월) 대비 올 1~4월 평균 검색량이 139% 증가했다. ‘프리미엄’ 혜택은 104%, ‘공항라운지/PP’ 혜택은 72%의 검색 증가율을 보였다. 검색이 가장 많이 늘어난 혜택 상위 3개에 모두 프리미엄, 해외여행 관련 혜택이 오르며 신용카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항공마일리지 1위 카드 자리에는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과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가 올랐다.
대한항공 마일리지카드 1위를 차지한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는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이 적립된다. 백화점·주유·커피·편의점·택시 이용 시 1마일이 추가 적립, 총 2마일이 적립된다. 해외겸용 카드로 발급 시 아멕스 플래티넘 등급 서비스로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를 연 2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1분기 인기 신용카드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 1위는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다. 1,000원당 아시아나클럽 1.5마일이 기본 적립되고, 해외에서 사용 시 1.5마일이 추가 적립돼 1,000원당 총 3마일이 적립된다. 해외겸용 카드로 발급 시 마스터카드 플래티넘 등급 서비스로 인천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카드고릴라는 웹사이트 내 ‘마일리지’ 메뉴를 신설했다.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항공마일리지 관련 카드 정보, 팁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등 전세계 항공동맹의 소식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항공마일리지는 카드고릴라 이용자들이 꾸준하게 찾는 혜택”이라며, “항공마일리지 적립부터 사용까지, 알차게 모으고 좋은 항공기종, 좌석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