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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바나나맛우유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단지, 용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지, 용기’ 에디션은 바나나맛우유 특유의 친숙한 ‘단지 용기’를 모티브로 삼아, 일상생활 속 처음, 수줍음, 낯섦, 떨림 같은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우리에겐 ‘단지,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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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품명이 있던 위치에 ‘단지 00할 용기’ 문구가 각인돼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적어 활용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특별한 50개의 용기 문구가 담긴 스페셜 굿즈를 제공하고, 가장 많이 응모된 문구를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50년간 변치 않았고 앞으로도 변치 않을 바나나맛우유가 평소 용기 내기 어렵고 두려운 상황에 힘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바나나맛우유 같은 달콤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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