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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외로운 유기 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선보여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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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의 유기 동물 입양센터 '발라당'과 유기 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체결한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유기 동물 보호 서포터즈 '동아 펫트너'가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유기견들과 따뜻한 교감을 이루며 동대문구 정릉천 일대를 산책했으며, 유기묘들과는 센터에서 장난감을 이용해 유기 동물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아 펫트너는 매월 정기적으로 유기 동물 보호 센터에 방문해 보호 중인 유기 동물들과 산책, 목욕 봉사를 진행하고 직접 촬영한 영상과 사진으로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동아제약에서 운영 중인 SNS 계정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동대문구에서는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사랑 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봉사단으로 참여하며, 동아제약 제품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 '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13개 그룹사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을 1/10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사랑나눔 바자회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난해까지 총 8억 원의 누적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염도영 기자 doyoung0311@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