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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 서울 상암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29회 바다의날 마라톤 대회에 사내 마라톤 동호회 '티웨이 러닝크루' 회원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일반직 등의 직군에서 신입사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직원이 어우러졌다.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안전 운항에 대한 다짐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안전 운항 결의와 더불어 장거리 노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위해 의기투합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120여 명이 참가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을 취항했다. 이를 시작으로 유럽을 비롯한 중장거리 노선 다각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대구, 부산 등 지역 공항발 취항지를 늘려나가는 중이다.
지속적인 여행 수요 증가에 올해 1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매출인 4230억원으로 5분기 연속 흑자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사업 확장에 발맞춰 활발한 인재 채용을 진행하는 등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계속해서 내딛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평소 만나기 힘든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화합하고 안전 운항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시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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