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생산성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성료…생산성 CEO 대상 진행

기사입력 2024.05.24 20:42
  • 사단법인 한국생산성학회는 24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 춘계학술대회 및 생산성 CEO 대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상호 협력과 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공성과 생산성의 융합’을 주제로 감사연구원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 사단법인 한국생산성학회는 24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 춘계학술대회 및 생산성 CEO 대상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한국생산성학회
    ▲ 사단법인 한국생산성학회는 24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 춘계학술대회 및 생산성 CEO 대상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한국생산성학회

    행사는 한국생산성학회장 이미영 건국대학교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으로 축사, 생산성 CEO 대상 시상식, 기조연설, 학술 세션, 총회 및 우수논문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가 산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을 선정하는 ‘생산성 CEO 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시상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과 서르 이연주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술 세션 1부는 감사 효율성, 지방소멸 시대 지역 생산성 강화전략,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등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2부는 조직 효율성 증대, 공공부문과 정부의 생산성 향상 전략 등 총 10개 학술 세션이 이어졌다. 

    사전심사를 거친 42편의 학술논문과 사례연구가 발표됐고, 경영학, 사회학, 경제학, 행정학, 인문학, 산업공학을 비롯한 여러 융합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모여 공공부문과 정책에 인사이트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기 총회 및 우수논문 시상에서는 학술대회 연구자들의 학술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 발표 논문상을 시상했다. 

    한국생산성학회장 이미영 건국대학교 교수는 “한국생산성학회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협력해 오랜 기간 연구해 왔는데,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논의를 통해 공공성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성학회는 1985년 설립되어 생산성과 관련된 학술연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학연계의 확립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 및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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