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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 외모 관리 어떻게?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 환자 외모 관리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24.05.23 16:59
  • 항암치료 중 외모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외모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워크숍이 열린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이 오는 5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항암치료 중 암환자 외모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삼성서울병원 암병원
    ▲ 이미지 제공=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이번 워크숍에서는 암교육센터가 지난 16년간 쌓아온 암 환자 외모 관리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암 치료로 인한 암 환자의 외모 변화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또한, 환자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외모 관리에 대한 최신 연구를 통해 밝혀진 외모 관리 대처법도 공유한다.

    암병원 지하 1층 세미나 2실에는 외모 관리 체험 공간을 마련해 암 환자 보습로션, 탈모 예방 의료기기 냉각 모자, 암 환자 두건/가발/항암 샴푸/손톱강화제 등의 제품 체험도 진행한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항암치료 중 외모 관리 워크숍은 암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 외모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환자와 가족에게는 외모 관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어려운 항암치료 중인 환자분들이 당당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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