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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치과 광주상무점(대표원장 진세식)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 진도군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 어르신의 건강한 구강건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진세식 대표원장을 필두로 한 치과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복지관 본관 강당을 찾았다. 치우치과는 이날 모인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즐겁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한 구강 관리 교육’을 주제로 구강건강 교육 및 무료 구강검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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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치과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진도군노인복지관과 치우치과는 2023년 어르신 구강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을 맺고, 매년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치우치과 측은 어르신들의 치아와 잇몸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와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치주질환과 구강건조증 등을 중점적으로 진단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유지를 도왔다.
‘노년기에 발생하는 구강질환과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간단한 구강교육과 양치질 교육도 실시했다. 이어 무료 구강검진 및 1:1구강 관리 상담에 나섰다. 특히 틀니를 착용한 어르신은 구강검진을 통해 틀니 수리와 세척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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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검진받은 어르신들에게 구강 청결 용품과 간단한 치과 용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검진해 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진세식 대표원장(치우치과 광주상무점)은 “진도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작년 방문을 기억해 주시는 어르신들께서 반겨 주셔서 너무나 기뻤다”며 “앞으로도 치우치과는 진도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를 맞은 요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강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치우치과는 2022년 4월, 광주광역시 내 상무, 두암, 학동, 수완의 4개 지역에서 시작했다. 첨단 디지털 치과 장비와 안정성이 검증된 치과재료 사용 등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