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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서울병원이 광교노인복지관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교노인복지관의 서덕원 관장, 서향숙 부장 등과 수원S서울병원의 이중희 총무차장, 전혜영 진료협력실장, 한정우 구매홍보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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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 광교동, 원천동, 매탄1, 2동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프로그램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광교노인복지관과 수원s서울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지원사업 분야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의 의지를 내비친 수원 S서울병원 이주현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협약과 동시에 교노인복지관에 촉탁의 진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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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서울병원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에 촉탁의 진료를 실시하고, 2~3개월에 한 번씩 건강강좌를 열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게 목표”라며 “특히 우리 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의료비 지원과 진료비 할인을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교노인복지관의 서덕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s서울병원의 협력으로 더욱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S서울병원은 한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143병상을 갖추고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을 운영 중이며, 특히 관절 척추 내시경수술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