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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 박지수 선수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영상을 등재하며 환경부가 추진하는 환경 보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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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진이나 영상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돼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도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 the FIRST’의 광고모델인 이영애 배우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박지수 선수의 참여도 이영애 배우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한편, KB금융그룹에서도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해당 챌린지에 양종희 KB금융그룹회장이 참여한 데 이어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유명 골퍼 이예원 선수도 챌린지에 함께했다. 이날 박지수 선수의 지목을 받은 KB손해보험 남자프로배구단의 미겔 리베라 신임 감독도 참여할 예정이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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