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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이 ‘2024 마카오 위크(Macao Week)’를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한다.
‘2024 마카오 위크’는 세미나와 트래블 마트(Travel Mart), 로드쇼(Road Show)로 관광 산업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먼저 오는 29일에는 마카오 관광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마카오 관광 산업 및 MICE 상품 최신 정보 세미나’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마카오 관광 산업 대표단과 국내 여행 및 레저 업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행사인 ‘트래블 마트’도 진행된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마카오의 관광정보를 알리는 로드쇼가 신세계백화점 강남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와 브이 스테이션(V-Station)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을 비롯해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IPIM), 헝친 경제개발국(Economic Development Bureau of Hengqin) 관계자, 마카오의 통합 리조트 6개 그룹 관계자 등 약 20명이 내한했다.
‘마카오 관광 산업 및 MICE 상품 최신 정보 세미나’는 마카오 관광의 최신 동향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한다. 우선 증가 추세인 마카오의 한국인 관광 트렌드 분석과 마카오 정부의 지원 정책, MICE 산업을 위한 준비 상황 등 들을 수 있다.
그 외 광둥-마카오 심화협력구인 ‘헝친(Hengqin)’, 세계 최장 다리인 ‘강주아오 대교(Hong Kong–Zhuhai–Macau Bridge)’, 오토바이와 자동차 레이스가 동시에 진행되는 유일한 대회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rand Prix) 등 마카오의 다양한 축제, 신규 오픈한 대규모 실내 워터파크 및 몰입형 체험공간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시설 등 그동안 몰랐던 마카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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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마트는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카오에서는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IPIM)’, ‘헝친 경제개발국’, 마카오의 대표적인 통합 리조트 및 호텔, 엔터테인먼트 시설 에어본(GoAirborne), 마카오국제공항, 에어마카오 및 정부 등 각 분야 관계자가 참석한다. 국내는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OTA), 국내 항공사 등 마카오와 국내 산업 관계자 및 바이어 등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1:1 미팅을 통해 향후 상품 개발과 협력을 모색한다.
로드쇼는 ‘마이 페이보릿 마카오(My Favorite Macao)’란 주제로 마카오 관광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관광 정보를 얻고 싶은 일반인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사진이 잘 나올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공간으로 선보여 가족이나 친구, 커플들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로드쇼의 오프닝 행사 및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인 갤럭시(Galaxy Macau™ Integrated Resort), 멜코(Melco Resorts & Entertainment), 엠지엠(MGM), 샌즈(Sands China), 에스제이엠(SJM Resorts), 윈(Wynn Resorts Macau) 등의 장점과 혜택을 경험할 수 있고, 마카오에 근접한 광둥-마카오 심화협력구 ‘헝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로드쇼를 관람한 스탬프 랠리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마카오의 매력을 찾는 의미를 담은 ‘보물 찾기 게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알록달록한 볼풀에서 숙박 할인 및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여기어때’ 가챠볼 뽑기, 자판기 컨셉의 ‘카카오페이’ 랜덤 굿즈 뽑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는 “2024 마카오 위크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마카오뿐만 아니라 마카오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마카오에 대한 기대감으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