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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영유아보험 출시…라이프 영역으로 상품 라인업 확장

기사입력 2024.05.22 09:50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 운전자보험에 이어 영유아보험을 출시하며 라이프 영역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 사진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태아부터 청년기까지 필요한 담보를 모두 담고 있는 어린이보험과 달리 응급실 진료비 및 수족구∙독감∙폐렴∙중이염과 같이 0-5세 영유아기 걸리기 쉬운 질병만 모아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한 번에 보통 30년 이상 장기로 가입해야 했던 기존 보험과 다르게 1-3년까지 원하는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가정의 경제 사정이나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미 어린이보험 등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기존 보험만으로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병치레가 잦은 영유아 시기에만 집중 보장받는 식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 만기도래 알림도 제공할 예정으로, 보장 공백 없이 재가입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청구 서류가 완비되었을 경우 신청 후 1분 내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시 지급’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구축한 인공지능 기반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통해 가입자가 제출한 영수증이나 진단코드가 포함된 처방전 정보를 분석∙인식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 특성상 응급실에 가거나 어린이집∙병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보험이 있더라도 병원비 부담이 크다”며, “영유아보험은 똑같이 아이를 키워본 부모의 마음에서 탄생한 보험으로, 영유아기 꼭 필요한 보장만 모아 1-3년 원하는 기간만큼 부담 없이 가입하고, 24시간 언제든 카톡으로 쉽고 빠르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게 해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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